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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일본 전염병이 뉴스에 나오고 있더라고요. 작년에 일본을 처음으로 경험해 봤던 저로써는 미세먼지 없는 청량한 바람이 제일 기억에 남던데요. 갑작스러운 전염병으로 깜짝 놀라기도 했고 우리나라로 넘어오지는 않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일본 여행을 많이 떠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는 2월 말까지 414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에 90명이 사망하면서 치사율이 30%에 가까워 무시무시한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지난 코로나 시절 늘 해왔던 손 씻기, 기침 가리고 하기 등을 다시 한번 습관처럼 발동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을 가신다면 한가지 더 주의해야 할게 생겼다는데요. 바로 붉은 누룩입니다. 이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먹은 소비자가 신장질환으로 숨지는 등 무서운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물론 제조사에서 이 건강보조식품을 수거에 들어가 많은 부분 회수했다고 하지만, 이 붉은 누룩은 식품과 술에도 사용되었다고 하니.. 붉은 누룩 (홍국)이란 글이 적힌 식품은 꼭 피하셔야겠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 손 잘씻고, 기침은 가리고 하기
붉은 누룩 (홍국) : 홍국이란 붉은 누룩곰팡이(홍국균)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것을 말하는데요. 이 홍국이란 글자가 포함된 건 우선 피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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